1일 니혼게이자이 신문은 3사는 11월 28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르노 본사에서 열린 3사 연합 임원회의에서 이같은 합의가 이뤄졌다고 보도했다. 출자비율 등은 앞으로 논의될 예정이다.
차세대 자동차의 핵심으로 여겨지는 자율주행 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각국 주요 회사들은 협력과 투자를 가속화하고 있다. 폭스바겐, 포드, 인텔은 자율주행차 공동 개발에 나섰으며 일본의 소프트뱅크는 무인자동차 개발을 위해 도요타와 제너럴모터스와의 파트너십에 수십억달러를 투자했다. 포드와 바이두 역시 중국에서 자율주행차를 개발하기 위해 팀을 구성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나라 현대차도 미국 자율주행차 스타트업 엡티브와 합작기업을 설립하기로 하는 등 자율주행차 기술을 선도하기 위해 투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