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동작구, IOT 활용 독거어르신 건강 안전관리

등록 2020.09.03 15:24:18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서울=뉴시스] 서울 동작구의 독거어르신 댁에 설치된 IOT 기기 모습. (사진=서울 동작구 제공) 2020.09.03.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서울 동작구의 독거어르신 댁에 설치된 IOT 기기 모습. (사진=서울 동작구 제공) 2020.09.0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하종민 기자 = 서울 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12월까지 생활·건강이 취약한 독거어르신을 위해 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한 건강·안전관리 솔루션 사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사물인터넷(IOT) 기술 적용으로 실시간 안전확인체계를 구축해 생활환경과 건강상태가 취약한 독거어르신의 고독사를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지난 5월 어르신의 욕구와 현장조사를 통해 대상자 220명 선정을 마쳤다. 향후 독거어르신 가정 내 IOT 기기를 설치해 대상자와 생활지원사를 1대 1로 매칭하고, 실시간으로 안전을 살필 예정이다.

구는 설치된 IOT 기기를 통해 온도, 습도, 조도 등을 감지해 화재·가스안전을 점검한다. 또 한파·폭염 시 방안온도가 35도 이상인 대상자에게는 무더위쉼터 안내 등을 지원한다.

구는 IOT 기계를 통해 대상자의 움직임이 없는 경우 경과 시간에 따라 ▲정상(0~8시간) ▲주의(8~12시간) ▲경보(12~24시간) ▲위험(24시간 이상) 등의 단계로 구분해 모니터링한다.

만약 이상 여부가 의심될 경우에는 담당 생활지원사에게 즉시 연락하고 응급 시에는 119와의 연계 등 적극적인 조치를 취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