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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국내 최초 IoT 분야 '스카이팹(Sky Fab)' 운영

송고시간2018-06-22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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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연합뉴스) 김명균 기자 = 부천산업진흥재단은 메이커 스페이스 사업으로 향후 5년간 국비(5억7천만원)를 지원받아 사물인터넷(IoT) 및 로봇을 테마로 하는 '부천 스카이팹(Sky Fab)'을 조성·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메이커 스페이스'란 누구나 쉽게 접근해 자유롭게 아이디어를 제품으로 구현하고 공유할 수 있도록 각종 장비 등을 구비한 실험·제작·교육·체험 공간을 말한다.

부천 스카이 팹은 부천시가 국내 최초로 IoT 분야 강소기업과 스타트업기업, 사물인터넷 응용기술을 지원할 수 있는 연구기관 등이 집적된 부천IoT혁신센터(삼보테크노타워 21층)내에 조성될 예정으로 사업간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부천 스카이 팹에서는 학생, 재직자, 일반인 등 다양한 메이커 수요에 따른 ▲맞춤형 플랫폼 운영 ▲창의적 아이디어 구현을 위한 시제품 제작 지원 ▲잠재 메이커 발굴을 위한 '찾아가는 메이커 체험버스' ▲재직자, 일반인 대상 전문 메이커 교육 ▲Design Thinking 교육 ▲메이커 동아리 및 특허 동아리 커뮤니티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부천산업진흥재단 이학주 대표이사는 "부천산업진흥재단은 중소벤처기업부가 공모한 '2018년 메이커 스페이스 구축·운영 사업' 주관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며 "부천 IoT 혁신센터 내에 시민들을 위한 메이커 스페이스를 조성해 국내 최대 IoT 복합 클러스터로 확장함과 동시에 메이커 붐을 일으켜 부천시의 4차 산업혁명시대를 선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km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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