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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부, NB-IoT망 구축 대비 기술기준 개정

송고시간2017-03-30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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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LG유플러스 4월 전국망 구축, 6월 상용서비스

(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미래창조과학부와 국립전파연구원은 사물인터넷(IoT)용 통신기술의 하나인 'NB-IoT'(협대역 사물인터넷) 서비스를 활성화하기 위해 '전기통신사업용 무선설비의 기술기준'을 개정, 31일부터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NB-IoT는 기존 이동통신(LTE) 주파수를 활용해 적은 전력으로 넓은 통신 범위를 확보하는 기술로, 원격 검침·빌딩 관리 등에 적합한 것으로 평가된다.

이번 개정안은 각 통신 사업자들이 활용하는 주파수 대역에 NB-IoT용 대역을 추가했다. 이에 따라 NB-IoT 서비스에 대한 법적 근거가 마련돼 국내 통신 사업자가 NB-IoT 전국망을 구축할 수 있게 됐다.

미래부에 따르면 KT[030200]와 LG유플러스[032640]는 4월부터 전국망을 구축하고 시범서비스를 시작한다. 6월부터는 수도·가스·전기 검침서비스, 노약자·애완동물 위치추적서비스, 화재·가스 센싱서비스 등의 상용서비스를 제공한다.

IoT 특화망의 활용 개념도
IoT 특화망의 활용 개념도

[미래창조과학부 제공=연합뉴스]

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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