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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서울 사물인터넷 실증사업 사례발표회’ 개최

입력 : 2018-12-19 17:23:00 수정 : 2018-12-19 17: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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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 자치구 2개 공공시설 참여해 성과 공유

 

올 해 우리나라의 사물인터넷 시장 규모는 업계 추산 8조 2천억원에 달한다. 오는 2022년에는 22조 9천억원을 넘을 것으로 예상되며 글로벌 사물인터넷 시장 규모도 1,225조원까지 확대될 전망이다.

이처럼 사물인터넷의 급격한 발전이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와 서울시 일자리 창출의 주역인 중소기업지원기관 SBA(서울산업진흥원, 대표이사 장영승)가 ‘2018 서울 사물인터넷 실증사업 사례발표회’를 오는 20일 서울 IoT센터에서 개최한다.

서울 사물인터넷 실증사업은 서울시가 공공 WiFi, IoT전용 통신망 등 필수 인프라를 구축하여 전면 개방하고, SBA 및 민간기업은 전문 기술과 아이디어 기반의 참신한 사물인터넷 서비스를 실증, 구현하는 민·관협력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지난 2015년 북촌 18개 서비스를 시작으로 2016년 23개 서비스, 2017년 24개 서비스 실증을 완료하였으며, 올해는 6개 자치구 및 2개 공공시설에서 21개 실증사업을 추진했다.

사례발표회에서는 성동구, 마포구, 구로구, 금천구, 영등포구, 동작구, 서울시설공단, 서울로 7017 등 8개 실증지역 유망한 사물인터넷 새싹기업(스타트업)의 우수 IoT 서비스 적용성과를 공유할 예정이다. 참여 기업, 유관기관, 부서 및 자치구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사업결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될 전망이다.

사례발표는 21개 참여기업의 실증서비스를 안전, 환경, 에너지, 생활편의, 복지 분야로 분류하여 ▲안전–다중이용시설 안전인프라 구축 ▲환경–실내 환경개선 모니터링 관리 시스템 ▲에너지–IoT 기반 스마트 LED 조명 ▲복지– 미술 심리치료용 기기 등 다양한 사물인터넷 서비스가 소개된다.

이와 함께 ‘서울의 환경, 활동 상태를 데이터로 모니터링 하는 도시 피트니스 트래커 – 스마트 도시 데이터 사용법’을 주제로 서울시 스마트 도시데이터 확보를 위한 민간 참여형 킥오프 세미나도 함께 열린다. 서강대학교 김규호 교수의 진행 하에 진행된 자율 토론은 시민·기업·행정이 상호 대화하고 토론하는 공론의 장을 마련하여, 본격화 될 스마트시티의 미래상에 대한 의견을 나눈다.

2018 서울 사물인터넷 실증사업 사례발표회가 열릴 서울IoT센터는 서울시가 사물인터넷 새싹기업 및 실증사업 추진을 지원하기 위해 첨단 IT산업 메카 'G밸리'에 조성하여 2016년 10월부터 운영되고 있다.

SBA 산업혁신연구센터 문구선 센터장은 “서울IoT센터를 서울 사물인터넷 생태계의 핵심 지원시설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며 “서울시 내에 발굴되고 있는 우수한 IoT 서비스들을 일반 시민 또는 관계자들에게 알리는데도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정환 기자 hwani8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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