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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스마트시티 구축방안 모색…세미나 개최

등록 2017.11.22 10: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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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정창오 기자 = 대구시는 오는 29일 오후 대구시청 별관 대강당에서 ‘디지털 트윈(Digital Twin)과 드론으로 여는 스마트시티’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Digital Twin은 물리적인 사물과 컴퓨터에 동일하게 표현되는 가상모델을 의미한다.

 22일 대구시에 따르면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스마트시티’ 구축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공간정보산업협회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이번 행사에는 권영진 대구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및 시의원, 대학교수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스마트시티는 정보통신기술(ICT), AI(인공지능),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클라우딩 등 다양한 4차 산업 혁명 신기술의 총합체로 정부에서는 대통령 직속 4차 산업혁명위원회에 ‘스마트시티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본격적으로 추진 중이다.

 대구시는 달성군 가창면 상수도 원격검침을 시작으로 국채보상공원을 ‘IoT-See Park’로 조성해 시민 체감형 서비스를 구현중이며 향후 수성의료지구를 스마트시티 테스트베드로 활용해 시민과 기업이 함께 도시혁신을 만들어갈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는 ‘Digital Twin과 스마트시티 연계방안’이라는 주제로 이재용 국토연구원 스마트녹색도시 연구센터장(대통령 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 위원)의 기조 발표로 시작된다.

 이어 ▲UAV(무인비행기)를 활용한 일본 i-Construction 사례-일본 테라드론 Teppei Seki부사장 ▲혁신성장 스마트시티 플래폼 활용방안-KT 최순철팀장 ▲공간정보로 구현하는 Virtural Smart City-장세진 중앙항업 이사 ▲IoT 기반 지진대비 시설물 붕괴·변형 대응체계-경운대학교 황진상 교수)의 발표가 진행된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Digital Twin과 드론 등 날로 발전하고 있는 신기술에 대한 심도 있는 발표와 기술 공유를 통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시티 조성을 위해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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