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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인터넷주문 화장품 지하철사물함서 받는다…5~8호선 IoT 적용

등록 2016.05.19 11:15:00수정 2016.12.28 17:0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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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서울도시철도공사 '해피박스' 모습. 2016.05.19.  (사진 = 서울시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서울도시철도공사 '해피박스' 모습. 2016.05.19.  (사진 = 서울시 제공)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임재희 기자 = 서울도시철도공사는 20일부터 지하철 5~8호선 물품보관함 '해피박스'에서 온라인으로 주문한 에뛰드 화장품을 받을 수 있다고 19일 밝혔다.

 해피박스는 사물인터넷(IoT)을 적용한 물품보관함이다. 물건 보관시 휴대전화 번호를 입력하면 보관함 위치와 결제방법, 비밀번호를 문자로 전송받을 수 있다. 현재 5~8호선 157개역 가운데 152개역에 해피박스가 설치돼 있다.

 시민들은 에뛰드 온라인·모바일 누리집에서 배송지를 '테이크아웃-라커'로 선택하고 지하철역을 고르면 된다. 제품 도착시 지하철역명과 보관함 번호, 비밀번호가 문자로 전송된다.

 해피박스 상품 배송서비스는 지난해 12월 시작한 현대홈쇼핑에 이어 두 번째다. 공사와 에뛰드는 광화문역 등 시민이 많이 이용하는 56개역에 에뛰드 전용함을 1칸씩 배정했다.

 김태호 서울도시철도공사 사장은 "해피박스는 사물인터넷을 적용한 새로운 물품보관함"이라며 "설치 장소를 늘리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개발해 시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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