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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동구, 공동주택 음식물류폐기물 종량제 확대 시행

등록 2013.07.24 14:10:51수정 2016.12.28 07:4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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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박준 기자 = 대구시 동구청은 오는 8월1일부터 신암동 신암주공뜨란채아파트외 7개 공동주택 4809세대를 대상으로 RFID(무선 주파수 인식시스템)방식 공동주택 음식물류폐기물 세대별 종량제를 확대 실시한다.

 동구청은 이번 종량제를 공동주택 음식물쓰레기의 획기적인 감량과 단지내 주변 환경개선을 위해 마련했다.

 동구청이 지난해 방촌동 영남네오빌 1차 아파트 930세대를 대상으로 RFID 카드방식 공동주택 세대별 종량제를 시범 실시한 결과 음식물쓰레기 감량에 큰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음식물쓰레기 배출량 자동계량으로 버린 만큼 수수료를 부과하는 방식인 세대별(RFID방식) 종량제를 시범 시행한 결과 음식물류 폐기물 처리수수료가 평균 43%정도 감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주민 스스로 배출 전 물기제거 등 바른 배출과 음식물쓰레기를 줄이려는 노력의 결과이기도 하다.

 툭히 지난달 15일에는 공동주택 음식물류폐기물 세대별(RFID방식) 종량제 개별계량기기 50대를 신암동 신암주공뜨란채외 7개 공동주택 단지에 설치했다.

 또 지난달 24일과 25일에는 해당 8개단지 공동주택 주민들을 대상으로 RFID방식 개별 계량장비 사용교육등 주민시연회를 순회 개최했으며 이달 한달동안 RFID방식 공동주택 음식물쓰레기 세대별 종량제를 시범 실시 후 오는 8월1일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이순동 환경자원과장은 "내년에도 RFID방식 공동주택 음식물류폐기물 세대별 종량제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주민에게는 줄인 만큼 수수료를 적게 내고 구청에서는 음식물쓰레기 처리비에 소요되는 예산을 획기적으로 줄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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