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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스마트 관개 시스템 확산

자동관수 시스템 보급, 현장 맞춤형 자동 물 관리 가능

진안군농업기술센터가 시설재배 작물과 관련된 신기술인 스마트 관개(물 대기) 시스템 확산에 적극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군 농업기술센터(이하 센터)는 관내 10개소를 선정해 토양 수분 감지기(센서)를 이용한 자동 물대기 시스템 및 스마트폰 활용 원격제어 시스템을 보급할 계획이다.

스마트 관개 시스템을 도입하면 기존 관개 방식에 투입되던 노동력의 95%까지 절감 가능하며 작물 생육 및 증산에도 월등한 효과가 있다는 게 센터 관계자의 설명이다.

이 시스템을 도입하면 토양정보 측정 데이터를 활용해 작물별 적정 토양수분 관리가 가능하다. 또 생육 시기별 물 소요량이나 토양 수분환경 변화에 따른 자동 관수가 가능하다. 토양상태 판단을 육안에 의존하거나 일기예보를 토대로 주관적 관수를 실시하는 등의‘일반적 관수 방법’에서 완전히 벗어날 수 있다.

센터는 정보통신기술(ICT)을 영농에 활용하는 스마트 관개 시스템이 농업 경영을 선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은 시스템의 정확한 활용을 위해 농가에 필요한 사전 교육을 철저히 실시하고 지속적인 피드백을 통한 사후 관리도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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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승호 shcook@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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