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전용 사이버 머니 적용으로 사용자 편의성 증대

▲ 서울대학교 학생회관에 설치된 NFC 기반 결제 솔루션
[아이티데일리] 캐논코리아 비즈니스 솔루션(대표 김천주, 이하 CKBS)은 지난 2011년 서울대학교에 구축한 ‘클라우드 프린팅 과금 솔루션’에 NFC 모바일 학생증도 결제가 가능하도록 업그레이드했다고 11일 밝혔다.

CKBS는 기존 플라스틱 타입의 S-CARD, K-CASH 뿐만 아니라 서울대 전용 SNU 머니(가상계좌를 통한 전자화폐)로 결제가 가능한 솔루션을 구축해 서울대 학생들이 보다 간편하고 다양한 결제 방식으로 프린팅 솔루션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외부인 및 외국인 학생의 경우, 도서관 등에서 기존 티머니, 캐시비 등의 전자화폐 및 RF카드를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했고, RF카드 내의 시리얼번호를 통해 자동으로 ID를 발급해 줌으로서 개인정보 유출 방지 및 신규 등록에 따른 불편함을 최소화 했다.

서울대에 구축된 NFC 결제 솔루션은 기존 RF카드보다 보안이 한층 강화된 것이 특징이다. 스마트폰 분실 시에도 모바일 학생증 내 충전된 금액은 타인이 사용할 수 없으며, 환불도 손쉽게 가능하다.

CKBS는 “서울대 전용 사이버 머니인 SNU머니를 적용하고 NFC기반의 모바일 학생증 결제를 가능하게 하는 등 학교와 학생들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고객맞춤형 프린팅 솔루션을 구축한 것이 이번 업그레이드의 핵심”이라며, “NFC 모바일 결제와 고객 맞춤형 프린팅 과금 솔루션 구축 기술을 토대로 타 대학, 도서관, 학원, 보험사 등 다양한 분야로 프린팅 과금 솔루션의 진출을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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