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차종 수거체계 획기적 개편
[일요서울 | 전북 고봉석 기자] 부안군(군수 김종규)은 전북도에서 주관한 ‘2014년 자원순환 이행 시․군 평가’에서 우수군으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군은 이번 평가에서 생활쓰레기의 효율적인 수거 및 재활용품의 전량수거를 위해 청소차종 변경과 수거체계를 과감히 개편, 전국에서 군 단위 최초로 RFID방식(전자카드)의 음식물 쓰레기 종량제를 실시한 점 등이 높이 평가됐다.
특히 지속적인 골목길 청결활동과 시가지 건물사이 틈새와 골목길 공한지, 주차공간 등에 방치돼 있거나 버려진 적치물을 처리하는 등 청소행정 혁신을 위한 각종 신규시책을 발굴·시행했다.
이에 따라 주민의 편익은 물론 가로청결과 더불어 공간청결 관리로 쾌적하고 행복 충만한 부안군을 조성한 점을 인정 받았다.
이에 따라 주민의 편익은 물론 가로청결과 더불어 공간청결 관리로 쾌적하고 행복 충만한 부안군을 조성한 점을 인정 받았다.
또한 농촌 토양오염의 주범인 폐농약병과 폐비닐 등 영농폐기물과 국정평가 항목에 포함된 폐전지, 폐형광등 등에 대한 집중홍보와 수거를 실시, 전년도에 비해 수거량이 크게 증가하는 등의 성과를 거둬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군 관계자는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내년에도 군민과 함께 쓰레기 없는 힐링 부안 만들기에 노력할 계획이다.”며 “앞으로도 쓰레기 감량 및 재활용품 수거 증대를 위해 군민들의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ilyo@ilyoseoul.co.kr
전북 고봉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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