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ST(광주과학기술원)와 대신정보통신㈜은 4차 산업혁명 선도를 위한 인공지능(AI) 중심의 R&D, 국가 R&D, 해양 IoT, 국방 및 국민안전을 포함하는 안보과학기술 분야 연구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지난 19일 오전 대신정보통신 소회의실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는 문승현 GIST 총장과 이기훈 우주국방추진단장 및 이재원 대신정보통신 대표, 고봉홍 전무, 장동환 m-IoT사업본부장, 윤준현 특수사업본부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GIST 한·러 MT-IT 융합기술연구센터는 해양수산부와 한국해양과학기술진흥원이 추진하는 수산-IoT 융합 선도사업의 ‘어구 자동식별 모니터링 시스템 개발’ 사업에 지난해 4월 선정됐다.

이 사업은 2023년까지 총 6년 동안 총 175억원(국비 150억원 포함)의 사업비를 활용해 전자어구관리기술 개발과 전남 서남해안을 중심으로 실증을 수행한다.

광주시에 본사를 둔 설립 30년차 중견기업인 대신정보통신은 시스템통합(SI) 업계 대표 기업으로서 GIST와 산·학 연구협력을 통해 AI를 지렛대로 해양 IoT 기술과 안보과학기술을 활용하는 새로운 성장 동력을 모색할 계획이다.

문승현 총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의 인공지능 관련 역량을 결합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AI 기반 과학기술 캠퍼스 및 창업타운 조성을 위한 새로운 도약으로 작용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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