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상선 “차세대 시스템 클라우드 기반 구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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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상선 “차세대 시스템 클라우드 기반 구축한다”
  • 한익재 기자
  • 승인 2018.03.05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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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상선(대표이사 유창근)이 클라우드(Cloud) 기반의 차세대 시스템을 도입한다고 5일 밝혔다.

현대상선은 현재 2020년 도입을 목표로 업무 프로세스 혁신을 병행하여 차세대 시스템의 클라우드 적용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빠른 속도, 안정성 개선 등 시스템 내부사용자 및 고객에 대한 서비스 만족도 향상은 물론 IT 비용 측면에서도 큰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근 해운 물류업계로도 그 파급 효과가 확산되고 있는 블록체인, IoT(사물 인터넷), 빅데이터 활용 등 4차 산업혁명 관련 주요 신기술 도입 시 보다 용이하게 적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는 판단이다.

현재 전 세계에 클라우드 센터를 운영하며 서비스하고 있는 회사는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등이 대표적이며 현대상선은 이 업체들을 면밀히 검토해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현대상선의 차세대 시스템 구축 및 신기술 도입 자문사인 EY컨설팅은 IT혁신은 현대상선이 글로벌 선사로서 최고의 경쟁력을 갖추는 데 큰 동력을 가져다 줄 것이며 향후 해운/물류 산업의 IT혁신 및 디지털화의 롤모델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현대상선은 지난해부터 클라우드 기반 차세대시스템 구축을 중점 적으로 추진해 왔으며 2월에는 IT 부문 경쟁력 강화를 위한 IT 경력 사원 채용을 진행했다.

한익재 기자  lycaon@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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