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초등학생·대학생 IoT 캠프 개최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서문산성)은 사물인터넷(IoT) 등 4차 산업혁명의 인재양성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스마트 디바이스 창작문화 확산 캠프'와 '스마트 디바이스 아이디어 발굴 캠프'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초등학생·대학생 IoT 캠프 개최

스마트 디바이스 창작문화 확산 캠프는 전주동초등학교(교장 김영옥) 5~6학년 학생 55명을 대상으로 20일과 21일, 7월 3일과 4일 등 총 4일간 진흥원내 'K-ICT 디바이스랩'에서 열린다.

캠프에서는 4차 산업과 관련된 다양한 진로 체험과 코딩교육, 무선조종자동차(RC카) 제작실습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IoT 센서 활용부터 네트워크 구성, RC카 작동을 실습 등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스마트 디바이스 아이디어 발굴 캠프는 전북대(총장 이남호) 재학생 35명을 대상으로 21일부터 23일까지 2박3일간 남원 스위트호텔에서 열린다. IoT 기술의 개요와 발광다이오드(LED), 가변저항, 조도센서 등 다양한 부품 교육이 이뤄진다. IoT 창업교육도 실시하고 경진대회를 통해 우수 아이디어도 발굴한다.

서문산성 원장은 “미래를 이끌어갈 주역인 초등학생과 대학들이 이번 캠프를 통해 최신 기술 트렌드와 사업화 과정을 체험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도전하는 성공 창업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