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생들, IoT DIY 키트 ‘메쉬’ 이용 컵·인형·안경 등에 IoT 적용
▲지난 26일 서울 여의도 소니코리아 본사에서 열린 ‘제17회 소니 에코 사이언스 스쿨’에 참가한 아동들이 소니의 ‘매쉬’ 교육을 실습해보고 있다. 사진=소니코리아 제공 |
소니코리아는 이번 행사에 초청된 학생들에게 회사의 사물인터넷(IoT) 사용자 직접 제작(DIY) 키트인 ‘매쉬’ 교육으로 최신 정보기술(IT)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매쉬는 소니의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시드 액셀러레이션 프로그램’을 통해 개발된 것으로, 전문 지식이나 프로그래밍 기술이 없어도 스마트폰과 무선으로 연결된 매쉬 블록을 활용해 아이디어를 실현시킬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행사는 소니코리아 임직원들이 직접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매쉬를 활용한 체험 교육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움직임 센서, 밝기 센서, 발광다이오드(LED), 버튼 등의 기능을 가진 4개 유형의 매쉬 블록을 컵, 인형, 박스, 안경 등 주변의 여러 사물과 연결하며 자신만의 IoT 기기를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오쿠라 키쿠오 소니코리아 대표는 "이번 행사는 소니의 전자제품,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등 핵심 자산을 활용해 청소년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고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소니코리아는 한국 사회의 일원으로서 최첨단 기술과 청소년을 위한 여러 체험 프로그램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