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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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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코리아, 복지관 아동 초청해 IoT 기기 제작 체험교육 진행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18.05.28 11:11
-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공동으로 서울지역 복지관 아동 32명 본사로 초청
- 학생들, IoT DIY 키트 ‘메쉬’ 이용 컵·인형·안경 등에 IoT 적용


소니코리아 에코 사이언스 스쿨

▲지난 26일 서울 여의도 소니코리아 본사에서 열린 ‘제17회 소니 에코 사이언스 스쿨’에 참가한 아동들이 소니의 ‘매쉬’ 교육을 실습해보고 있다. 사진=소니코리아 제공

[에너지경제신문=이종무 기자] 소니코리아는 지난 26일 ‘제17회 에코 사이언스 스쿨’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소니코리아가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공동으로 서울 선의관악종합사회복지관 아동 32명을 여의도 소니코리아 본사로 초청해 진행됐다.

소니코리아는 이번 행사에 초청된 학생들에게 회사의 사물인터넷(IoT) 사용자 직접 제작(DIY) 키트인 ‘매쉬’ 교육으로 최신 정보기술(IT)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매쉬는 소니의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시드 액셀러레이션 프로그램’을 통해 개발된 것으로, 전문 지식이나 프로그래밍 기술이 없어도 스마트폰과 무선으로 연결된 매쉬 블록을 활용해 아이디어를 실현시킬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행사는 소니코리아 임직원들이 직접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매쉬를 활용한 체험 교육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움직임 센서, 밝기 센서, 발광다이오드(LED), 버튼 등의 기능을 가진 4개 유형의 매쉬 블록을 컵, 인형, 박스, 안경 등 주변의 여러 사물과 연결하며 자신만의 IoT 기기를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오쿠라 키쿠오 소니코리아 대표는 "이번 행사는 소니의 전자제품,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등 핵심 자산을 활용해 청소년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고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소니코리아는 한국 사회의 일원으로서 최첨단 기술과 청소년을 위한 여러 체험 프로그램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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