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뉴스=이성주 기자] 한국감정원은 지난 18일 스타트업 기업 '케빈랩'과 '에너지데이터 기반 프롭테크(부동산+기술) 서비스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부동산·에너지 데이터를 기반으로 양사의 전문성과 기술을 융합한 새로운 프롭테크 서비스를 개발하는 데 힘을 모은다.

감정원은 국토교통부의 위탁을 받아 건축물 에너지효율등급 인증업무를 2800여건 수행하며 축적해온 데이터를 케빈랩이 보유한 실시간 IoT(사물인터넷) 유무선통신 기술과 데이터분석, 인공지능 예측 등 ICT(전기전자기술) 등과 접목해 사용자 편의 서비스를 개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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