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베디드칩·PQC 암호기술 연구개발
암호기술산업 선진화 기대
드림시큐리티는 차세대 암호기술 확보를 위해 ‘암호기술연구센터’을 개소한다고 18일 밝혔다.
암호기술연구센터는 사내 암호기술 전문인력을 중심으로 학계, 연구기관 등 외부 전문가 영입을 통해 이뤄진다
드림시큐리티는 2009년부터 보안장비, 통신, 사물인터넷(IoT) 등 정보통신 인프라 기업에 국가 검증 암호기술을 제공하고 있다. 향후 2025년 세계 시장 규모 9조원으로 추정되는 양자암호통신 시장의 기반기술을 연구개발해 보안플랫폼으로 만들어 간다는 전략이다.
암호기술연구센터는 ‘양자 키 분배 기술(QKD)’ 이외에도 양자컴퓨팅 환경에 대응하는 포스트양자 암호알고리즘(PQC), IoT 환경에 적용되는 경량 암호알고리즘 등 다양한 암호기술의 상용화, 국가암호검증제도(KCMVP) 컨설팅 등 암호기술산업의 선진화를 계획하고 있다.
장형도 드림시큐리티 암호기술연구센터장은 “4차산업혁명으로 대표되는 IoT 환경의 핵심은 보안이며 보안의 핵심은 암호기술”이라며 “연구센터는 커넥티드카(V2X), IoT 기술에 안전하게 적용될 수 있는 H/W 기반의 임베디드칩 암호기술과 양자컴퓨터에 대응할 수 있는 PQC 암호기술을 연구 개발하여 안전한 보안환경 구축에 공헌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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