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리콘밸리 해외 연수 실시
사물인터넷(IoT)과 정보통신기술(ICT) 분야에서 창업을 준비하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의 지원 활동이 마무리됐다.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경기센터)는 지난해 11월부터 단국대학교와 함께 진행한 'IoT & ICT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을 마쳤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세이프티큐랩, Alt-A, 헬로비, 리담알앤피, 워키도기 등 5개 팀은 지난 25~30일 실리콘밸리 해외 연수를 실시하고 △삼성 리서치 아메리카(SRA) △GSV랩 △구글 캠퍼스 △코리아 이노베이션 센터(KIC) 등을 방문했다.
이를 통해 실리콘밸리에서의 투자 유치 및 서비스 전개방법, 실리콘밸리 생태계와 지원사항 등을 학습했다.
아울러 모바일, 반도체 등의 투자네트워크를 보유한 '노틸러스 벤처 파트너스', 벤처캐피털 '스톰벤처스', 실리콘밸리 스타트업 '젠리'와 미팅 및 멘토링을 진행했다.
경기센터는 이번 공모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Alt-A와 로보틱스 팀을 오는 2월 스페인 바로셀로나에서 개최되는 국제 모바일 산업 전시회 'MWC(모바일월드콩그레스)'에 참여토록 할 계획이다.
MWC 내 KT 부스에서 전시공간을 무상으로 지원받고 해외 바이어에게 서비스를 알릴 수 있는 네트워킹 기회를 얻게 된다.
임덕래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센터장은 "이번 실리콘밸리 연수를 통해 아이디어들이 더 발전되고 나아가 사업화 되길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경기센터는 우수한 아이디어의 발굴은 물론 사업화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펼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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