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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ICT 'IOT, 드론·자동차 ICT, 로봇 인공지능' 화두

  • 송고 2015.12.21 05:00 | 수정 2015.12.21 11:31
  • 김민철 기자 (mckim@ebn.co.kr)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 2016년 ICT 산업 10대 이슈 전망 내놔

내년에는 IOT, 드론·자동차 ICT, 로봇 등의 인공지능 활용제품 활성화가 ICT 업계의 가장 큰 화두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IITP)는 21일 2016년 IT 산업 10대 이슈로 △IoT 생태계 패권경쟁 본격화 △자동차, ICT로 무한진화 △모바일로 활성화되는 핀테크시장 △상업용 드론의 활용 본격화 △차세대 ICT의 브레인-인공지능(AI) △급증하는 IoT 보안위협 △일상으로 다가온 지능형 로봇 △모방에서 창조로 변화하는 중국 ICT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한 배터리 △모바일 헬스케어 본격화 등을 선정했다.

내년도 사물인터넷(IoT : Internet Of Things)의 생태계 패권 경쟁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ICT산업 차세대 먹거리, 사물인터넷의 높은 성장이 예상되면서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한 경쟁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사물인터넷(IoT)은 기존 가치를 연결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혁명적 플랫폼으로 글로벌 ICT 기업들은 주도권 확보를 위해 플랫폼(OS) 개발·출시 등을 통한 생태계 확장 경쟁이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자동차의 ICT로 무한진화도 이슈다. 최근 구글, 애플의 인포테인먼트 플랫폼 및 무인자동차 개발 소식이 국내 업체들에게 스마트자동차에 대한 관심과 기대감을 불러일으킨 것으로 해석돼 자동차의 ICT화가 이슈화될 것으로 보인다.

모바일로 활성화되는 핀테크시장도 주요 관심사다. 핀테크 시장은 모바일 결제 및 송금으로 부터 모바일 대출, 투자, 자산관리, 크라우드 펀딩, 은행, 증권, 보험 등으로 그 규모와 영역을 확장 중에 있다.

내년 국내 인터넷전문은행 탄생에 이목이 집중, 핀테크 산업 전반의 성장에 대한 기대감이 형성되고 있다.

상업용 드론의 활용 본격화도 있다. 드론은 최초 군사목적으로 개발됐으나 영상 촬영·농업·물류운송 등 다양한 분야로 확대되고 있으며 미국 등 각국은 드론 관련 규제를 정비하고 있다.

가격 하락과 레저용 시장 개화로 상업용 드론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으며 중국 기업은 뛰어난 HW·SW 기술을 토대로 상업용 시장의 약 70%를 점유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산자부 등 각 부처에서 드론 관련 원천기술 개발 투자를 진행하고 있으며 국토부는 드론 활용 산업의 안전성 검증을 위해 시범 사업 추진을 위한 시범공역 5곳 선정을 위한 공모가 진행 중이다.

차세대 ICT의 브레인(Brain)인 인공지능도 훨씬 진화할 것으로 예측된다. 최근 구글, 페이스북 등을 비롯한 글로벌 업체들이 자체 인공지능 연구소를 설립하고 관련연구를 가시화 하면서 인공 지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반대 급부적으로 급증하는 IoT 보안은 위협요소다. 본격적인 IoT 시대를 맞아 IoT 환경에서의 보안 사고는 프라이버시 침해는 물론 생명까지도 위협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전망되고 있기 때문이다.

사물인터넷에 사용되는 마이크로 콘트롤러, 센서, 커뮤니케이션용 반도체 등의 고성장이 예상되는 가운데 이에 대한 투자와 기회가 확대될 전망이다.

특히, 저성장에 직면한 스마트폰 시장을 웨어러블 시장이 대체하면서 이에 대응한 반도체의 증가 및 주도권 확보를 위한 경쟁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일상으로 다가온 지능형 로봇의 경우 기존의 제조용 로봇에서 서비스용 로봇까지 지능형으로 진화하는 추세를 반영한 것으로 예상된다.

향후 서비스용 로봇의 성장은 다양한 개발에 힘입어 연 10%내외에 이르게 되고, 2018년경에는 제조용 vs 서비스용의 비율은 거의 동등한 수준에 다다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모방에서 창조로 진화하는 중국 ICT 역시 큰 위협이 될 것으로 보인다. 중국 ICT 기업이 R&D 투자 확대와 그에 따른 특허 축적 및 강화된 기술경쟁력을 기반으로 기존 핵심 분야는 물론 첨단 ICT융합 분야에서도 점차 두각을 나타낼 전망이다.

또한, ICT 기술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는 중국 ICT 기업들이 역량 강화 및 혁신을 통해 사물인터넷 등 ICT 신산업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 중이어서 중국 기업들의 글로벌 ICT 시장 공략이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한 배터리도 주요한 이슈다. 장기간 정체에 머물렀던 배터리 산업이 전기차로 인한 중대형 배터리의 수요증가로 활기를 띨 전망이다. 급속 충전 기술과 신소재 배터리의 상용화, 배터리 가격의 하락여부가 2016년 배터리 산업의 키워드가 될 것으로 보인다.

모바일 헬스케어도 본격화 된다. 고령화 사회진입과 의료비용 증가로 건강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는 가운데 헬스케어 기능을 탑재한 웨어러블 디바이스(스마트 밴드+스마트워치)와 관련 서비스가 확산되면서 모바일 헬스케어가 본격화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웨어러블 디바이스가 2015년 글로벌 ICT 산업의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Alibaba, Xiaomi 등 중국 ICT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밖에도 가상현실, 글로벌 ICT 기업의 위기, 클라우드 시장의 급성장, ICT 산업규제, O2O영역 등을 이슈로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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