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과기대, 스마트농업·IoT 융합시스템전공 등 4개 학과 신설

황혜원 | yellow@dhnews.co.kr | 기사승인 : 2020-06-02 11: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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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설학과 총 177명…2021학년도 입학 예정

[대학저널 황혜원 기자] 경남과학기술대학교(총장 김남경)가 4차 산업혁명 인재 양성을 위한 목표로 스마트농산업(30명), 항노화신소재과학(30명), 융합전자공학부(50명, 전자공학·IoT 융합시스템전공), 스마트유통물류(37명), 휴먼헬스케어(30명)를 신설한다.


신설학과 정원은 총 177명으로 오는 2021학년도 입시부터 신입생 모집에 나선다.


스마트농산업학과는 지속가능한 농업을 바탕으로 미래 지향적 스마트농산업을 이끌 수 있는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


항노화신소재과학과는 바이오헬스산업의 새로운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개설됐다. 특용작물 및 식물성 생약 소재로부터 기능성 물질의 개발, 산업 신기능성 발굴을 통한 부가가치 향상, 항노화 바이오소재의 산업화 기술을 학습할 수 있다.


융합전자공학부(전자공학·IoT 융합시스템전공)에서는 전자 응용시스템 특성화를 통해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인 사물인터넷(IoT) 등 첨단기술을 배우게 된다.


스마트유통물류학과는 유통·물류 및 빅데이터 분석 분야의 글로컬라이제이션(Glocalization) 전문가 양성을 위해 해당 분야의 학문을 접목한 융·복합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휴먼헬스케어학과는 스포츠를 통해 개인의 건강관리뿐만 아니라 코로나19와 같은 집단 전염병과 질병 예방 및 건강수명 연장을 위한 과학적 이론과 실기를 고루 갖춘 헬스케어 분야 전문가를 양성한다.


경남과기대 관계자는 “미래융합인재 양성을 위해 대대적인 학제 개편으로 지역 산업과 긴밀한 협조 관계를 구축하고 있다”며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비한 인력 수요와 지역 산업 생태계에 선도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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