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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T시큐리티 “IoT 위치기반 기술로 실내 모니터링”

최민지

[디지털데일리 최민지기자] ADT시큐리티(www.adtsecurity.co.kr 대표 원종규)는 사물인터넷(IoT) 위치기반 기술을 활용해 사물의 동선 분석이 가능한 ‘인도어 모니터링 솔루션’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인도어 모니터링 솔루션은 ADT시큐리티가 위치기반서비스 전문기업 이케이시스와 협업해 개발한 솔루션이다. 위치 정보를 파악하는 비콘 센서를 활용해 사물의 이동경로나 제품의 관심도를 측정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 솔루션은 사물의 이동 및 현황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대쉬보드를 제공해 편의성을 높였으며, 3D 피플카운팅 센서를 통해 보다 정교하게 고객 출입 객수를 파악한다.

특히 기존에 제공하던 피플카운팅 솔루션에 접목함으로써 ▲매장 내 출입 고객 수 파악 ▲고객 이동 동선 파악 ▲고객 관심 상품 분석 ▲고객 체류시간 분석 등 매장 운영 및 관리에 활용 가능하다. 장비 및 인원 동선 모니터링, 출입문 개폐 여부 및 미인가 인원 출입 확인 등도 지원해 각종 건물 및 공장 등 각종 산업 현장에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이번 솔루션은 패션 기업 쇼룸에 실제 적용해 주요 전시 제품의 상태와 동선을 모니터링 하는 서비스 품질 및 기능 검증을 마쳤다. 신규 고객뿐만 아니라 기존 피플카운팅 솔루션 이용 고객도 업그레이드를 원할 경우 적용 가능하다.

김승민 ADT시큐리티 제품개발담당 팀장은 “인도어 모니터링 솔루션은 위치기반 기술을 활용하여 센서 부착 대상에 따라 동선 및 상태를 모니터링 할 수 있다”며 “직원들의 출입을 고객 출입객 수와 구분해 실제 출입 고객 수에 가깝게 데이터를 보정할 수 있는 점에서 기존 피플카운팅 솔루션과도 차별화를 이뤄 낼 것”이라고 말했다.

<최민지 기자>cmj@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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