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웨어

PTC, 美 스마트시티 프로젝트 ‘인비전 아메리카’ 합류

백지영

[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PTC(www.ptc.com)의 씽웍스(ThingWorx)가 미국 전역의 스마트시티 구현을 위해 설립된 비영리기구인 ‘인비전 아메리카(Envision America)’에 파트너로 합류한다고 11일 밝혔다.

씽웍스는 사물인터넷(IoT)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지원하는 PTC의 소프트웨어(SW) 플랫폼이자 사업부서다. PTC는 도시들의 IoT 솔루션 구축을 지원해 미국이 보다 효율적인 행정서비스와 확장 가능한 사회인프라를 갖춘 곳으로 진화하도록 도울 예정이다. 이를 통해 시민의 삶의 질이 향상되고, 도시서비스가 개선되며, 인프라 운영 비용이 절감될 것이라는 기대다.

특히 PTC는 인구와 자원 수요가 증가하면서, 각 도시가 교통혼잡, 수자원 부족, 에너지 소비 등 당면한 중요 과제를 방대한 도시 데이터를 활용하는 통합된 IoT 플랫폼 전략으로 해결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진단하고 있다. 각종 센서, 거주민, 도시 지원 시스템 등에서 수집된 실시간 정보를 적절히 활용해 시민들에게 더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분야에 씽웍스를 사용할 계획이다. 

러스 파델 씽웍스 사업부 사장은 “포괄적인 씽웍스 IoT 개발 플랫폼을 통해, 많은 도시가 IoT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가속화하며, 부서ㅍ간 장벽을 허물고, 시민 참여를 유도하며, 에너지, 수자원, 교통, 보안 등의 분야에서 더 좋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인비전 아메리카는 수요 진단, 해결방안 모색, 새로운 스마트 이니셔티브 개발을 위해 업계와 학계 전문가, 미국 주요 도시 지도층이 노스 캐롤라이나 샬롯에서 최근 공식 출범했다.

<백지영 기자>jyp@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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