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자하 세종경찰서장 "안전도시 건설 주력"

이자하<사진> 세종경찰서장은 2015년 을미년 새해를 맞아 "3단계에 걸친 정부청사 이전으로 명실상부 행정수도로 우뚝 선 세종시의 안전과 행복을 위한 치안을 확보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는 지난해 말까지 전 국민의 관심과 기대 속에 정부부처 36개 기관이 세종정부청사에 이전 완료했고 명품 세종시 건설에 따른 급격한 인구 증가와 급변하는 치안환경 속에서 세종경찰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새롭게 제시한 것이다.

이 서장은 "지난 한해 동안 세종시민의 성숙된 준법 의식과 경찰에 대한 성원에 힘입어 세종청사 앞 전국단위 집회가 대폭 증가 했음에도 변수 없는집회 관리등으로 경비업무성과평가결과 2년 연속 도내 1위를 달성하고, 관내에서 진행된 경호 경비를 완벽하게 수행하였으며 시기별·테마별·교통안전활동으로 단속 홍보 교육을 병행한 결과"라며 "교통법규 준수율, 교통사고 사상자 줄이기, 공익신고 활성화와 같은 교통기능평가 대부분에서 도내 최상위권을 달성하는등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고 말했다.

이 서장은 15년도 주요업무 추진계획으로 주민의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치안활동을 추진 하겠으며, 정부청사 3단계 이전에따라 청사주변 체감치안 활동을 강화하고 외국인 밀집지역등 주민들이 불안을 호소하는 지역에 대해 NFC표지판을 활용한 '스마트 안심존'을 구축하고 또한 급변하는 관내 여건을 고려한 맞춤형 지역정보 관리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한 국민의 안전과 질서를수호하는당당한경찰상을 확립해 나갈 예정이다.

법과 원칙을 존중하는 건강한 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공무집행방해 등 공권력침해 행위와 교통무질서 행위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반복적인 FTX와 교육을 통해 현장 대응능력을 키울 방침이다.

의무위반 근절노력도지속해 당당하고 떳떳한 세종경찰이 되도록 노력하고 2015년도에도 집회시위는 계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준법보호·불법예방"의기조를엄정히적용해 세종시에서의불법시위는 절대용납되지 않는다는 인식이 확립되도록 할 방침이다.

이 서장은 "비정상의 정상화등 국정에젠다를 적극 추진해 "세종시민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더욱노력해 시민이 체감하는 눈높이 치안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곽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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