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인사이드 비트코인 컨퍼런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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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인사이드 비트코인 컨퍼런스’ 개최
  • 김혜진 기자
  • 승인 2015.12.07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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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인사이드 비트코인 서울대회가 3일 앞으로 다가왔다.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국내 최대 컨벤션센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12월9일부터 11일까지 총 3일간 개최된다.

이번 컨퍼런스의 주제는 블록체인이다. 블록체인은 전세계적으로 통용되는 공공 거래장부라고도 불리며, 각종 거래 시 발생할 수 있는 해킹을 차단할 수 있는 핀테크 기술이다.

이를 사용할 경우 각종 금융 데이터 전송 시 빠른 속도와 함게 비용절감, 높은 보안성을 제공받을 수 있어 골드만삭스, 시티그룹, 도이치뱅크 등 글로벌 금융기관 뿐 아니라 국내 주요 은행들까지 적극적으로 관련 기술의 연구 및 도입을 서두르고 있는 실정이다.

▲ 오는 9일 블로체인을 주제로 한 ‘2015 인사이드 비트코인 컨퍼런스’가 개최된다.

김상욱 킨텍스 마케팅부사장에 따르면 영국, 덴마크, 터키, 폴란드 등 유럽 주요 국가 뿐 아니라 미국, 호주, 싱가포르 등 세계 22개국 약 1200여명이 전시회 및 컨퍼런스 사전등록을 완료했다. 이는 작년 대비 약 150% 이상 증가된 수치다.

올해에는 삼성전자, 삼성SDS, LG전자, 카카오, KT, SK플래닛 등 국내 내로라 하는 대기업 및 IT 관계자뿐 아니라 금융보안원, 금융결제원, 한국거래소 등 국내 주요 금융기관 관계자들이 참여한다.

9일에는 블록체인과 비트코인 송금, 투자, 신규 비즈니스 모델 등에 대한 교육 프로그램(Tutorial Day)이 진행되며 10일에는 비트코인 및 블록체인에 대한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2트랙 총 20여개 세션이 이어질 예정이다.

이날은 우승상금 200만원과 세계 최정상급 투자가로부터 피드백을 받을 수 있는 블록체인 스타트업 경진대회가 동시에 진행된다.

11일은 글로벌핀테크연구원에서 공식 후원하는 핀테크 특별세션으로 진행된다. 새누리당 서상기 국회의원, 권선주 IBK기업은행장, 미래창조과학부 최재유 제2차관 등 주요 인사들의 방문이 내정되어 있을 뿐 아니라 국내외 내로라 하는 핀테크 스타트업 CEO 및 컨설턴트들의 노하우를 모두 한 자리에서 배워볼 수 있을 전망이다.

영국 핀테크 거장 시몬 딕슨(Simon Dixon)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글로벌핀테크연구원 박수용 원장, 피노텍 피터 킴 본부장, 고려대학교 인호 교수, 얍 글로벌 안경훈 대표, 한국NFC 황승익 대표 등 이날 참여 연사만도 약 20여명에 이른다.

비대면 인증 시스템 및 렌딩, O2O 상거래 플랫폼, NFC, IoT 지급결제 등 핀테크계 가장 뜨거운 이슈를 하나하나씩 제시하고 마지막 패널토론에서는 KB국민카드 변기호 부장, 코인플러그 어준선 대표, 옐로금융그룹 서일석 이사 등 국내 핀테크 업계를 대표하는 패널리스트와 함께 한국 핀테크 산업의 국제화를 위한 실질적인 대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9일 오후 8시까지 인사이드비트코인 공식 홈페이지에서 최대 20% 이상 할인된 사전 등록가로 신청 가능하다. 이후에는 현장등록만 가능하며, 행사 문의는 서울대회 사무국으로 전화하면 된다.

김영범 킨텍스 PM은 “행사일 이전까지 인사이드비트코인 홈페이지에서 컨퍼런스 사전등록이 가능하나 9일 오후 8시 이후로는 현장 등록만 가능하다”며 “어렵게 재유치한 블록체인 분야 세계 최고의 행사인만큼 많은 분들이 오셔서 유익을 누리셨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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