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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타임즈=윤승조 기자] 동남아시아에서 'IoT(사물인터넷)'을 이용, 도로 정체를 해결하기 위한 움직임을 보이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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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동남아시아 대부분은 도로정체로 몸살을 앓고 있다. 이는 동남아 신흥국 대다수에서 도로정비량보다 차량증가량이 앞서기 때문인데 이로인한 경제손실이 2030년 연 40조 원에 육박할 것이라는 예측이 나온 바 있다.
이처럼 도로 정체가 경제성장의 걸림돌이 되는 사태를 방지하고자 동남아 국가들이 움직임을 보이기 시작했다.
태국의 수도 방콕에서 도요타는 태국 출라롱콘 대학 등과 , 오는 11월 본격 운영 예정 일본의 준천정 위성 '미치비키'를 활용한 정밀 항법 시스템의 실증 실험을 지난 3월부터 시작했다.
방콕에서 실행된 실험에서 위치정보의 오차는 약 10cm로, 지금까지 GPS로 파악하지 못했던 차선 단위의 혼잡 상황까지 파악할 수 있었다. 이에 GPS를 탑재 한 택시와 트럭 등 약 15만대의 위치 정보와 인공지능(AI)으로 분석하고 분류해 원활한 차선으로 차를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도요타는 "2년 후 실용화를 목표로한다"고 밝혔다.
싱가포르에서는 현재 전자식 도로 과금 시스템을 도입하고 있지만, 2020년까지 GNSS(글로벌 내비게이션 새틀라이트 시스템)을 사용한 새로운 시스템으로 전환 할 계획이다. 싱가포르는 국토가 좁기 때문에 도로 확장에 한계가 있다. 이에 첨단 기술의 도입이 시급한 추세로 전망된다.
인도네시아에서는 다임러 산하 미쓰비시후소 트럭버스가 올해 출시하는 중형 트럭 '파이터'에 트럭의 경로를 기록하여 최적 경로를 유도하는 정밀 탐색 서비스를 탑재했다.
말레이시아는 지난 1월, 중국 알리바바 그룹과 쿠알라룸푸르 중심지 신호등에 클라우드를 연결하는 계획을 밝혔다. 신호등 281기와 카메라 382대의 데이터를 종합해 교통상황을 분석하고 최적의 신호 전환을 통해 정체를 완화하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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