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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시설관리공단이 한국정보화진흥원과 국가인프라 지능정보화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사진=시설공단) |
[아시아뉴스통신=홍근진 기자] 세종시설관리공단은 한국정보화진흥원이 진행한 '국가인프라 지능정보화 사업'에 선정돼 30일 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한국정보화진흥원이 5G와 IoT 및 AI 같은 지능정보기술을 교량 터널 발전소 등 국가 주요 시설에 적용해 지능화 혁신을 이루는 것으로 공단이 선정돼 협약을 맺게 됐다.
국가중요시설인 세종공동구를 관리하고 있는 공단은 지하구조물의 화재 파손 누수 등으로부터 안전하게 관리하기 위해 인공지능을 활용한 안전사고 예방시스템 구축 제안서를 제출해 선정됐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공단은 1300여만원의 예산으로 올해 말까지 인공지능과 진동감지센서가 융합된 범용 안전사고 예방 시스템을 시범 구축할 계획이다.
공단 관계자는 "이번 사업 선정은 시설관리 분야에 4차산업 기술을 적용하기 위한 노력의 결실"이라며 "공단이 스마트시티 구축의 선도 기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