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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2022년까지 스마트팜 100곳 설치

[충북=아시아뉴스통신] 김영재기자 송고시간 2019-08-08 16:04

8일 청주시 농업기술센터 농심관에서 시설원예 재배농업인, 담당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팜 ICT(정보통신기술) 융복합 확산사업 설명회가 진행되고 있다.(사진제공=청주시청)

충북 청주시가 오는 2022년까지 스마트팜 100곳을 설치한다.

8일 청주시에 따르면 스마트팜은 농사재배기술과 정보통신기술(ICT) 시설기반구축으로 환경제어와 생육관리를 원격 조정해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농장이다.

청주시는 스마트팜 보급면적 확대를 민선7기 공약사업으로 선정해 지난해 2곳과 올해 20곳을 조성하고 오는 2022년까지는 이를 100곳으로 늘릴 계획이다.

스마트팜 설치농가는 늘어나는 추세이지만 아직까지 일부 농가를 제외하면 단순 환경관리의 기본형에 머무르고 있어 전문 인력 양성교육, 젊은 층의 청년창업농업인의 참여 확대가 필요하다고 청주시는 판단하고 있다.

한편 청주시는 이날 오후 농업기술센터 농심관에서 시설원예 재배농업인, 담당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팜 ICT 융복합 확산사업 설명회를 열었다.

박양호 (사)한국온실작물연구소 연구실장이 강사로 나서 스마트팜 ICT융복합 확산사업 추진목표, 필요성, 우수사례 등에 대해 소개했다.

청주시 관계자는 “시설원예 분야에 스마트팜 보급면적을 확대해 첨단 농업재배기술과 ICT를 연계 접목시켜 관행농업에서 탈피, 미래농업을 선도할 스마트 농업으로 집중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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