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식중독 지수 알림전광판.(사진제공=포항시청) |
경북 포항시는 기온상승으로 식중독 발생 예방 및 식중독에 대한 이해를 넓히기 위해 어린이집 및 유치원 집단급식소 82개소를 대상으로 식중독지수 알림 전광판을 설치지원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설치한 식중독지수알림전광판은 IOT와 ICT가 결합된 스마트 식중독지수 알림전광판으로 기온과 습도의 변화에 따라 식중독 발생 가능성을 수치화한 식중독 지수를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특히 식중독 지수알림전광판은 시간대별 온도 습도에 따른 식중독 발생환경을 관심 주의 경소 위험 4단계로 전광판에 표시해 영업소가 자발적으로 식중독지수에 따라 적절한 위생관리를 할 수 있도록 해 식중독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한편 포항시는 지난 2015년 이후 50개소의 집단급식시설을 대상으로 식중독지수 알림전광판을 설치해 높은 호응을 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