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독거어르신 고독사 등 문제해결 위해 IoT기술 도입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종로구, 2018 독거어르신 안전·건강 관리 솔루션 사업 시작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도래와 함께 스마트한 행정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종로구(구청장 권한대행 김강윤)는 지난 4월부터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IoT기술을 도입해 ‘2018 독거어르신 안전·건강관리 솔루션 사업’을 추진하는 중이다.
IoT(Internet of Things, 사물인터넷)란 우리 주변의 온갖 사물에 다양한 센서를 넣어 정보를 수집, 제어하거나 관리할 수 있도록 인터넷으로 연결돼 있는 시스템을 의미한다.

이 사업은 홀로 거주하는 어르신들의 안전 및 건강 확인을 위해 가정 내 기기를 설치하고 온도, 습도, 움직임 등 일일데이터를 DB관리자에게 실시간 전송하는 순으로 진행한다.
독거어르신 고독사 등 문제해결 위해 IoT기술 도입
AD
원본보기 아이콘


이어 모니터링을 실시, 이상 징후가 의심되는 경우 생활관리사에게 즉시 연락해 119 연계 및 긴급조치에 들어간다.
지원 대상 1순위는 최중증 취약 독거어르신 가구(돌봄기본서비스 대상 및 질병보유자), 2순위는 사랑의 안심폰 대상자 중 안전건강 취약 독거어르신, 3순위는 사각지대 독거어르신 및 초고령자 등의 필요어르신이다.

구 관계자는 “첨단 IoT기술을 활용해 어르신 고독사, 안전 문제 등을 해결하고자 한다.”며 “기기를 수시로 모니터링하고 지속적으로 점검을 해 어르신들의 안전 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아울러 어르신 생활관리사를 대상으로 심도 있는 교육을 진행해 사업효과를 극대화시킬 예정”이라고 전했다.

구는 이 사업 원활한 진행을 위해 지난달 17일 IoT사업 업체 설명회를 종로노인종합복지관에서 개최했다. 구청 관계자 및 독거노인생활관리사 등이 참여한 가운데 각 가정에 설치할 업체별 기기의 장단점 및 가격, 모니터링 능력 등을 평가했으며 현장실무자의 의견을 반영, 업체를 최종 선정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전국 32개 의대 모집인원 확정…1550명 안팎 증원 [포토] 서울대병원·세브란스, 오늘 외래·수술 '셧다운' "스티커 하나에 10만원"…현금 걸린 보물찾기 유행

    #국내이슈

  • "韓은 부국, 방위비 대가 치러야"…주한미군 철수 가능성 시사한 트럼프 밖은 손흥민 안은 아스널…앙숙 유니폼 겹쳐입은 축구팬 뭇매 머스크 베이징 찾자마자…테슬라, 中데이터 안전검사 통과

    #해외이슈

  • 캐릭터룸·테마파크까지…'키즈 바캉스' 최적지는 이곳 [포토] 붐비는 마이크로소프트 AI 투어 이재용 회장, 獨 자이스와 '기술 동맹' 논의

    #포토PICK

  • 고유가시대엔 하이브리드…르노 '아르카나' 인기 기아 EV9, 세계 3대 디자인상 '레드닷 어워드' 최우수상 1억 넘는 日도요타와 함께 등장한 김정은…"대북 제재 우회" 지적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네오탐'이 장 건강 해친다?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