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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10월부터 AI기반 스마트 항공통신 모니터링 시스템 운영

구본환 "4차산업기술과 항행안전시설 융합한 우수사례"

(인천공항=뉴스1) 박정양 기자 | 2019-09-26 14:59 송고
<br />인천공항 스마트 항공통신 모니터링 시스템 운용 화면©인천공항공사 제공

인천공항 스마트 항공통신 모니터링 시스템 운용 화면©인천공항공사 제공

인천국제공항공사는 10월부터 인천공항 스마트 항공통신 모니터링 시스템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AI(인공지능)음성인식과 딥러닝 기술을 바탕으로 관제사와 조종사간 교신내용을 학습한 후 이를 항공기 위치정보와 결합, 항공기가 어느 위치에서 어떤 내용으로 관제하고 있는지 시각화한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이 도입되면 교신내용 중 장애와 혼선 관련 문구를 검출한 후 항공기 위치와 함께 시각화할 수 있어 관제기관이 위기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게 된다.

시스템에 적용된 인공지능 음성인식 기술은 국내 인공지능전문 중소기업 마인즈랩(주)이 개발한 4차 산업혁명 기술이다. 공사는 해당 기술을 개발한 중소기업이 향후 특허출원을 거쳐 재난관제분야로 판로를 확대할 수 있도록 인큐베이팅을 지원할 계획이다.

구본환 인천공항공사 사장은 "10월부터 본격 운영되는 인천공항 스마트 항공통신모니터링 시스템은 공사가 인공지능전문 국내 중소기업과 협업해 공동 개발한 차세대 시스템"이라며 "국내 기업의 4차 산업혁명 혁신기술과 항행안전시설이 융합한 우수 사례"라고 말했다.



pjy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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