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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아시아·중동서 AI호텔 짓는다

(서울=뉴스1) 김일창 기자 | 2019-02-17 09:00 송고
KT 글로벌사업개발 본부장 김영우 상무(오른쪽)와 MVI CEO 앙케길(Anke Gill)이 협약을 체결하는 모습. © 뉴스1
KT 글로벌사업개발 본부장 김영우 상무(오른쪽)와 MVI CEO 앙케길(Anke Gill)이 협약을 체결하는 모습. © 뉴스1

KT가 아시아와 중동에서도 인공지능(AI) 호텔을 짓는다.

KT는 홍콩 인터넷TV(IPTV) 사업자인 MVI와 아시아 및 중동에 있는 호텔에 인공지능(AI) 서비스 도입 및 사업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MVI는 홍콩과 싱가포르, 수단 등 아시아 18개국에 있는 주요 글로벌 호텔체인에 IPTV 플랫폼과 콘텐츠,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사업자다.

KT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MVI의 리모콘 제어 기반 호텔 IPTV 플랫폼과 KT가 보유한 음성 AI플랫폼인 '기가지니 호텔' 플랫폼을 연동시켜 전세계 호텔을 대상으로 공동사업을 개발할 계획이다.

또 호텔 고객의 요구사항 반영 등 지속적인 기술개선을 위한 연구개발(R&D) 협력을 추진한다.

양사는 글로벌 호텔 대상 AI 기술 기반 룸 자동화, 로봇 어메니티 서비스, 호텔형 한류콘텐츠 공급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상반기 내 서비스를 개발해 시범적용 후 연내 상용화한다는 방침이다.



ic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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