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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행복주택, 사물인터넷(IOT) 통한 스마트시티 만든다

국토부 고양시와 사업추진 협약 체결…정보통신기술(ICT) 접목 시범도시 육성

(세종=뉴스1) 김희준 기자 | 2016-05-10 16:31 송고
국토교통부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고양시와 행복주택 조성계획을 발표하고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왼쪽부터 △임창렬 킨택스사장  △김현미 국회의원  △하동수 국토부 공공주택추진단장 △조현태 LH 행복주택본부장 △최성 고양시장 △유은혜 국회의원 △조명현 LH 인천지역본부장(고양시 제공) © News1
국토교통부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고양시와 행복주택 조성계획을 발표하고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왼쪽부터 △임창렬 킨택스사장  △김현미 국회의원  △하동수 국토부 공공주택추진단장 △조현태 LH 행복주택본부장 △최성 고양시장 △유은혜 국회의원 △조명현 LH 인천지역본부장(고양시 제공) © News1


역대 최대 규모인 5500가구를 공급하는 고양시 장항동 행복주택단지가 정보통신기술(ICT)를 접목한 스마트시티로 조성된다. 
국토교통부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고양시와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행복주택 조성계획을 발표하고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고양시에 조성되는 행복주택단지는 △주거환경 △교통 △방범·방재 △에너지 등에 첨단 ICT과 사물인터넷(IOT)을 접목시켜 도시공간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스마트시티로 시범 조성된다.

또 △맞춤형 청년 특화단지와 재외통포 특화단지 조성 △예술대학 유치△대규모 자족시설용지 확보 등이 협약에 담겼다.

고양시 관계자는 "이번 행복주택단지는 다른 공공주택 사업과 달리 자족기능이 확보된 사업지구로 조성될 것"이라면서 "특히 스마트시티 개념을 도입해 기존 공공주택들이 가졌던 도시문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모범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LH가 사업을 시행하는 고양시 행복주택 사업은 연내 지구를 지정하고 2017년 지구계획 승인을 받게 된다. 이후 △2018년 착공 △2020년 입주자 모집공고 △2021년 준공·입주가 진행된다.

한편 이번 협약 체결식에는 최성 고양시장을 비롯해 김현미 국회의원, 유은혜 국회의원, 하동수 국토부 공공주택추진단장, 조현태 LH 행복주택본부장, 조명현 LH 인천지역본부장이 참석했다.


h9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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