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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시 중구, 음식물류 폐기물 종량제(RFID 방식) 시범 운영
[헤럴드경제=이도운(인천) 기자]인천시 중구는 공동주택 음식물류 폐기물 종량제 정착을 위한 종량제(RFID 방식) 시범운영 사업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공동주택의 음식물쓰레기 수수료 부과 방식이 동별(단지별) 부과로 단독주택에 비해 감량률이 저조한 실정으로 공동주택도 버린 만큼만 수수료를 내는 음식물종량제를 조기 정착시켜 음식물 감량을 유도하기 위해 이 사업을 마련했다.

종량제(RFID)방식은 무선주파수를 이용, 각 가정에서 배출되는 음식물을 계량하고 계량된 자료는 구청 및 한국환경공단으로 무선 저장된 후 수수료를 부과하는 시스템을 말한다.

구는 이번 음식물폐기물 종량제(RFID 방식) 시범운영을 위해 중구 운서동 2745-2번지 소재 풍림3-1-1단지 115세대를 시범운영 공동주택으로 선정해 오는 12월초부터 2014년 5월말까지 시범운영할 방침이다.

중구의 연도별 음식물쓰레기 발생현황을 보면, 지난 2010년 8895t, 2011년 9072t, 2012년 9695t으로 지속적인 관내 인구 증가로 인해 음식물류 폐기물 발생량이 증가 추세에 있다.

gilber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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